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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타우타스 마그누스 대학교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동아시아 언어문화과정(RASK)이 드디어 2012년 가을학기부터 본 대학교의 인문학부에서 진행됩니다. 총 4년 과정인 이 전공학부에서 학생들은 일본, 중국, 한국 등 동아시아 중심국가의 역사, 종교, 예술, 민속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를 종합적으로 전공하게 되며, 특별한 관심이 있는 경우라면 특정 분야나 수 천 년간 이어진 각국의 전통문화를 더욱 핵심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. 학생들은 전공필수언어 이외에도 제2외국어를 선택할 수 있어, 과정을 이수할 때까지 최소한 2개국 언어를 습득하게 됩니다.

동아시아 대학들과의 교류 활동의 필요성이 부각되는 현 상황에 발 맞추어 2학년 학생들부터는 다양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 국가의 대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최소 1학기에서 1년 동안 현지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도 제공하고 있습니다.

졸업생들에겐 인문학부 지역문화과정 학사학위가 수여됩니다.